신 DTI 31일부터 시행…대출 문턱 높아진다
01/23 11:41 886
     
  주택담보대출시 기존 주담대 원리금 반영…만기 15년
다주택자 대출한도 `뚝`…장래 소득증가 반영도

지금보다 더 까다로운 대출 심사제도인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이달 31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임시 제1차 금융위원회를 열어 신DTI 시행을 위한 은행업감독규정 등 5개 규정과 시행세칭을 개정·의결했다.

신 DTI를 적용하면 두 번째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자신이 받은 기존 모든 주담대의 원리금과 기타 대출의 이자를 반영한다. 두 번째 주담대의 만기는 15년으로 확 줄어든다.

2년간의 증빙 소득을 확인하고, 장래에 예상되는 소득 증가도 대출 심사에 반영한다. 기존 주담대가 있는 사람은 대출 한도가 줄어들지만, 미래 소득이 계속 늘어날 신규 대출자는 한도가 지금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새 주담대를 받을 때 기존 대출의 이자만 반영하고 만기도 30년으로 길었으나, 신DTI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늘려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대출액을 줄인다. 다주택자의 돈줄을 죄는 대출 규제다.

31일부터 전 금융권에 신DTI를 시행하지만, 행정자치부 소관인 새마을금고는 감독규정 시행시기에 맞춰 행정지도를 통해 신DTI를 시행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규제의 예측 가능성, 금융회사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했다"며 "신DTI 시행에 따라 고객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금융권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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