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1.50% 동결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02/27 12:48 284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채권시장은 강보합권(채권금리 하락)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248%로 0.015%포인트 떨어졌다.1년물은 0.007%, 5년물은 0.021% 내렸다.

중장기물은 전반적으로 하락 폭이 더 컸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729%로 0.034%포인트 떨어졌다. 20년물은 0.022%포인트, 30년물은 0.018%포인트, 50년물은 0.021%포인트 하락했다.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되고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하면서 금리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 국면이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현재의 연 1.50%의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세계 경제의 호조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해 추이와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압력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통화정책은 성장세 지속을 뒷받침하도록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 안정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금리를 묶어두면서 다음달 한·미 기준금리는 역전될 전망이다. 미국이 금리를 연 1.50~1.75%로 올리면 우리나라 기준금리(연 1.50%)보다 상단이 높아지게 된다.

이 총재는 "이론적으로는 외국인 증권자금의 유출 압력이 커지겠지만 당분간 대규모로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미국의 금리인상 경로를 보면 현재까지는 올해 3회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면서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연계해 한은의 기준금리를 자동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그때의 경기나 물가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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